MTN NEWS
 

최신뉴스

강경훈 우버코리아 한국지사장 "차별화 전략으로 공유서비스 확대할 것"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강경훈 우버코리아 한국지사장
대담=최남수 대표이사

thumbnailstart


대담: 최남수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출연: 강경훈 우버코리아 한국지사장

“앱으로 차량 호출…전 세계400여 개의 도시에 서비스”
“우버블랙, 노란색 번호판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필리핀 항공, 호텔 등과 제휴 맺어 글로벌 협력 추진”
“서울시와 국토부 관계자, 택시 조합과 협력”
“교통환경 개선과 발전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기업 가치는 '잠재력'…활발한 논의로 아이디어 발굴”

Q. 우버하면 대한민국에 사시는 분들,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어떤 기업인지 회사 소개 좀 해주시죠.

A. 우버는 아주 간단한 회사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버튼을 눌러 차량을 부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현재 전 세계 400여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언어나 나이나 목적지에 상관없이 편하게 버튼을 누름으로서 차량을 부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소위 말하는 대리운전하는 차량들과 비슷하게 개인차량을 이용해서 그 개인차량이 택시와 비슷한 일을 하는 비즈니스가 논란이 됐던 것인데 그 서비스와는 다른 사업이신거죠?

A. 현재 한국에서는 100% 합법적으로 우버택시 서비스와 우버블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우버택시는 앱을 통해서 기존에 있었던 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이고요. 우버블랙은 저희가 개인택시 중에서 서비스가 좋으시고 훌륭하신 분들을 고급택시 기사 분들로 전향시켜서 우버블랙 앱을 통해서 이 분들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일하실 수 있고 조금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서비스입니다.

Q. 우버택시부터 구체적으로 여쭤보면 소위 말하는 카카오택시와 비슷한 서비스죠? 그러니까 O2O, Online to Offline죠. 앱을 통해 택시 예약을 하면 앱에 등록돼있는 택시기사들이 와서 빠른 시간에 와서 탑승시켜주는 것과 동일한 서비스입니까? 차이점이 있습니까?

A.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고요. 차이점은 저희는 등록한 신용카드를 통해서 자동결제 되고 있고요. 다른 점은 저희는 목적지를 기사분이 볼 수 없기 때문에 승차거부가 불가능한 서비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앱에 목적지를 넣으실 필요가 없고 만약에 넣으시더라도 사용자가 차에 타시기 전까지는 기사분이 볼 수가 없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강경훈 우버코리아 한국지사장


Q. 카카오택시도 그렇습니다만 시장을 확장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앱에 대한 사용수수료는
받고 계시나요?

A. 우버택시는 따로 수수료가 없고요. 저희가 우버택시를 통해 기사 분들과 같이 일을 하면서 이 분들의 승낙률이라고 하는 평점을 알 수 있게 됩니다. 그 중에서 잘 하시는 분들을 저희가 우버블랙 서비스를 통해 고급택시 기사 분들이 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승낙률은 사용자가 요청했을 때 기사분이 그 요청을 수락하는 것이죠. 그게 낮다고 하면 아무리 차가 많더라 하더라도 사용자가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Q. 고객이 그 분의 차량을 이용한 이후에 만족도를 점검한다거나 이런 장치는 있습니까?

A. 저희는 처음부터 플랫폼의 신뢰를 쌓기 위해서 사용자도 기사 분을 평가하게 되고 기사분도 사용자를 평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 시스템 안에 계신 기사 분들은 요청하신 후에 그 분의 평점을 볼 수가 있고요. 저희가 내부적으로도 평점이 안 좋은 기사 분들을 교육을 시키거나 재교육을 시키거나 해서 나아지지 않다면 그 분은 더 이상 저희 우버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Q. 잘 하시는 기사 분들은 우버블랙을 통해 고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차량 자체가 개인택시 차량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만 차이가 있는 건지요? 우버택시와 우버블랙의 차이점은 무엇인지요?

A. 작년에 국토부에서 고급택시 법안을 발표해서 개인택시 기사 분들 중에서 5년 동안 무사고이시고 1년 동안 행정처분이 없으신 분들이 면허를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저희 고급택시는 특별히 외관에 택시 사인이 없고요. 대신에 노란색 번호판을 사용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 분들은 배회영업을 할 수가 없고 요금은 업체가 적정 수준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일을 잘 하시는 기사 분들께서 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좀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훌륭한 리더들의 특별한 비밀 공개 '더리더' 다시보기

Q. 번호판만 노란색인 것에 대해서 이용자들이 좀 불편해 하지 않을까요?

A. 번호판이 노란색인 것에 대해서 처음에는 조금 반발이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좋은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도 배트맨의 차량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고 특히 아주 좋은 차량이라서 기아차와의 협력을 통해 기사 분들이 구입하실 때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받을 수 있고요. 필요할 경우에 저희가 하나금융과 협약을 통해 좀 더 금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드리고 있습니다.

Q. 우버택시, 우버블랙의 사업 현황은 어떤지요?

A. 우버블랙 서비스를 시작한지 3개월 됐습니다. 그 사이에 많은 기사분들께서 우버블랙 기사가 되고 싶다고 하셨는데 정말 서비스가 좋으신 분들만 엄선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사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요. 현재는 서울시 주요 부분, 예를 들어 강남에 많은 차량이 있고요. 앞으로 사업이 더욱 커질수록 서울시 어디에서든지 우버블랙 서비스가 필요할 수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목표입니다.

Q. 우버택시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A. 우버택시의 경우도 타사보다 적을 수 있지만 우버택시를 통해서 택시를 부르셨을 때 조금 더 좋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어떤 차별화 전략으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실 건지 전략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요?

A. 저희는 우버블랙 서비스를 개인택시 분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개인택시 기사 분들은 보통 몇 십 년 이상의 운전경력을 가지신 분들이시고요. 5년 동안 무사고이시고 1년 동안 행정처분이 없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엄선된 기사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3월 30일에 개인택시조합과 같이 우버블랙 발대식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기사들을 모집하고 그 분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하시고 좀 더 많은 수익을 올리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고 합니다.

Q. 공급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입장에서 여러 가지 차별적인 포인트를 얘기해주셨는데 이용객 입장에서 보면 우버택시, 우버블랙, 왜 사용해야 할까요?

A. 가장 큰 장점은 저희가 동일한 스마트폰을 가지고 동일한 앱을 가지고 우버가 있는 전 세계 400여 도시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버튼을 한번 누름으로서 차량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언어로 곧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하고 안전하고 투명하게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등록하신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되기 때문에 해외에서 현금을 따로 들고 다님으로써 오는 위험이나 부담이 적고 편리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만약 LA여행을 할 계획을 하고 있다 그러면 가기 전에 한국말로 LA공항의 택시를 예약해 놓을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A. 예약이라기보다 실시간으로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장점은 저희 아버지께서 해외에 여행가셨을 때 제가 제 스마트폰을 한국에서 열어서 아버지가 계신 주소를 넣으면 근처에 있는 차량을 호출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차량이 아버지한테 갈 때, 그리고 아버지가 차를 타신 후 이동하시는 것을 제 스마트폰에서 볼 수가 있고 결제는 제가 등록한 신용카드로 되기 때문에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또, 반대로 많은 해외 분들이 한국으로 여행이나 출장오실 때 해외에서 사용하신 것과 똑같이 한국에서 똑같은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불러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Q. 필리핀 관광객들이 들어와서 편하게 우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 협약을 맺었다고 들었는데요. 해외 여행객들에게 어떤 장점이 있나요?

A.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씀 드렸는데 그래서 저희가 어떤 항공사나 호텔들과 이러한 제휴를 많이 맺어서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가시거나 출장 가셨을 때 좀 더 안전하고 투명하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려고 합니다.

Q. 요즘 한국에는 ‘코자자’ ‘에어앤비’처럼 글로벌로 집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경제 업체들이 있는데 제휴를 잘 하시면 현지에 가서 차도 공유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머무는 곳도 공유하는 곳에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제휴 서비스도 가능한가요?

A. 그런 것도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글로벌적인 협력도 많이 하고 있고요 국가적인 협력과 도시들과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Q. 사업 최초에는 개인 차량을 활용해서 택시 비슷한 영업을 하겠다고 해서 사실 많은 분들이 민감하게 반응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한 논란은 해소됐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이렇게 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변환하신 배경은 무엇인지요?

A.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서울시 관계자 분들과 국토부 관계자 분들과 택시 관계자 분들과 많은 논의를 하고 대화를 함으로서 어떻게 하면 저희 시스템이 한국의 교통 환경을 보완하고 발전하게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논의를 한 끝에 현재의 우버택시와 우버블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습니다.

Q. 지금 제공하고 계신 사업들을 잘 안정시키는 게 중요하실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또 다른 분야로의 확대라든가 기존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그런 계획들을 가지고 계신가요?

A. 제 계획은 최대한 서울에서 어디에 있든지 간에 많은 분들이 원하실 때 우버블랙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해드리는 것이고요. 사업을 시작한지 3개월밖에 안 됐지만 우버블랙 기사분들 평점이 전 세계 도시 중에서 거의 Top 5 안에 듭니다. 그것에 대해 저와 저희 팀원들이 가지는 큰 자부심이 있고요. 그 기사 분들께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친절택시왕 선발대회에서 몇 분이 상도 받게 되셔서 참 의미가 있는 일 같고요. 일단은 우버블랙과 우버택시 서비스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Q. 우버코리아도 기업이기 때문에 초기에 투자기간을 거쳐서 어느 정도 시기가 지나면 이익도 내야하는데요. 세계적인 브랜드 기업이기 때문에 기업 만들었다가 가치가 올라가면 팔고 빠지는 그런 비즈니스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대개 어느 정도 시점에서는 수수료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A. 우버가 확장될수록 많은 사용자분들과 기사 분들이 생길수록 시장이 커지면 향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때까지 저와 팀원들은 열심히 일을 해야 되겠죠. 또 좋은 것은 한국에서는 저희가 서울시와 국토부 분들과 택시조합과 같이 협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분들이 많이 도와주고 계십니다.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고 계시고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열심히 일을 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Q.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시면서 보시기에 다른 나라와 달리 어떻게 보면 한국이 좀 규제가 조금 많은 나라로 비춰질 수 있거든요. 공유경제의 확산을 위해서 ‘이런 규제는 조금 완화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런 게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죠.

A. 제 개인적인 소명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많은 것들이 가능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작년만 봐도 국토부에서 고급택시 법안을 통과해서 기존의 기사 분들 중에서 잘 하시는 기사 분들이 고급택시로 전환하고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하시고 좀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도 많은 말이 있는데 이런 것들이 아주 좋은 변화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조금씩 더 많이 논의를 드리고 대화를 함으로서 점차 한국과 그리고 서울의 교통 문화가 발전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강경훈 우버코리아 한국지사장


Q. 680만 달러, 우버는 우리 돈으로 자그만치 기업가치가 82조에 이르는 아주 세계적 기업으로 큰 기업으로 성장했는데요. 이렇게 빠르게 성장한 요인,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 가장 중요한 것은 젊고 열정적인 동료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리고 똑똑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기술은 매일, 매 초, 매 시간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투자를 통해서 전 세계 400여 도시에서 같은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면서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기업 가치는 잠재적인 것 같은데요. 점점 더 많은 도시에서 많은 사용자들과 많은 기사 분들에게 많은 편의를 드림으로서 좀 더 나은 교통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에 의해서 평가 되는 것 같습니다.

Q. 새롭게 떠오르는 서비스 업체이고 또 짧은 시간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기업문화도 전통적 기업하고 다를 것 같은데 어떤지요?

A. 저희는 나이나 직위에 상관이 없이 언제나 토론을 아주 자유롭게 합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언제나 가장 좋은 아이디어가 이기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논의를 통해 열정이 있는 직원들이 내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가 채택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소통 활성화와 열정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많은 직원들이 밤새 일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누가 시키는 게 아니지만 열정이 있고 저희가 하는 일이 저희가 사는 도시에 아주 큰, 좋은 변화를 갖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 일 하는 것 같습니다.

Q. 개인적인 얘기도 듣고 싶습니다만 우버코리아로 옮기시기 전에 창업도 하시고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그동안에 거쳐 왔던 커리어도 소개해 주시죠.

A. 처음 홍콩에서 금융업을 했는데요. 그때 많은 좋은 분들과 일을 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을 수료한 후에 다시 금융업을 하기보다 조금 더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예전의 동기들과 함께 싱가폴에서 식당을 열었습니다. 싱가폴 최초의 한국 모던 식당이었는데요. 싱가폴에 2만 명 이상의 교민들이 계시고 200개 이상의 한국음식점이 있는데 대부분의 식당들이 다 바비큐 뷔페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현지인들이나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에 대해서 조금 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고 전환을 하고 싶어서 친구들과 같이 사업을 했었는데 그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우버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은데요. 그 때의 경험이 제가 우버에 온 이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 많이 준비를 하게 도와주었던 것 같고요. 걱정하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슈가 있었을 때 거기에 대해서 생각 하고 해법을 생각해서 그걸 집행하고 만약에 잘못되었으면 다른 해결 방안을 생각해서 다시 집행을 하고 하는 그런 문제 해결 방식에 집중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레스토랑 창업을 하셨다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코리아 지사장으로 발탁되셨는데 어떤 점이 인정을 받으셨을까요?

A. 아주 우연한 기회에 우버에 오게 되었는데요. 대학원 때 친구가 우버두바이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그 친구가 서울에 자리가 있는데 관심이 있냐고 물어봐서 인터뷰를 신청하게 됐스빈다. 우버는 기술 회사이고 데이터로 살기 때문에 금융의 기업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요. 창업이나 사업의 경험을 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이 잘 맞물려서 우버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우버코리아, 다른 나라하고는 조금 다른 시장의 특색이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어떻게 한국시장에서 안착해 갈지 또 어떻게 성장시켜갈지 포부와 계획 들려주시죠.

A. 가장 중요한 것은 정부 관계자와 택시업계 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 같습니다. 소통을 해야지 서로 오해가 줄어들고요. 좀 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서울 어디에 계시든 우버택시 서비스나 우버블랙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실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 우리사회 아름다운 리더들의 인생철학과 숨겨진 진면목을 만나는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20분 케이블 TV와 스카이라이프(92번), 유튜브-MTN 채널 ( youtube.com/mtn )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 모바일로 (머니투데이방송 앱, 머니투데이 앱/탭) 언제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고 온라인 MTN 홈페이지 ( mtn.co.kr )에서도 실시간 방송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