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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소기업] 인터폰에서 첨단 IoT로…장수기업의 끝없는 도전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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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앵커멘트]
49년전,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인터폰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한 장수기업이 있습니다.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홈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정보통신'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던 시기인 1960년대, 국내에서 처음 만들어진 인터폰입니다.

이 제품을 만든 회사는 70~80년대 본격적인 산업화 시대를 맞아 도어폰, 비디오폰의 활황에 힘입으며 급성장했습니다.

현재 원격제어, 자동화 등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보유한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진화했습니다.

[인터뷰] 변봉덕 / 코맥스 회장
"오디오에서 비디오, 홈오토메이션, 홈네트워크, 홈 IoT등 큰 흐름의 변화에 꾸준하게 참여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전세계 130여개국에 수출하며 매출의 30%를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매출 1000억원대를 돌파한 회사는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부가 선정한 명문장수기업 1호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인터뷰] 변봉덕 / 코맥스 회장
"한편으로 책임감도 많이 느낍니다. 장수기업이라는 것 뿐 아니라 내용도 중요합니다. 오래된 기업이 갖고 있는 노하우와 기술 축적을 서로 공유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신념으로 최근에는 스타트업 육성기관을 설립해 유망 벤처들의 기술개발을 돕고 협업모델을 발굴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직원 4분의 1을 연구 인력으로 구성해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강소기업.

앞으로 끊임없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수연(tout@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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