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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청년창업사관학교 멘토들, 투자유치 노하우 공유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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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멘토들 한자리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총동문회 처음 마련돼
역대 졸업기업 대표들 한자리에 모여

이상직 이사장·졸업기업 대표 500여명 참가
상호 교류로 인적 네트워크 구축 시너지 기대

[이상직 /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 "오늘 총동문회를 결성하는 발대식 이후에 좋은 소통과 사업 부분의 좋은 융합으로 글로벌 리더 유니콘 기업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결성식을 하게 됐습니다."]

창업초기 위기관리·투자유치 노하우 공유

신사업 융합으로 국가경제 발전·일자리 창출 다짐

[장욱진 / 진스랩 대표 : "회사들의 노하우나 어떤 경험들을 밑에 기수들과 같이 나눈다면 저희가 고생했던 것들을 잘 넘길 수 있는 더 많은 좋은 예들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 이러한 장을 만들게 됐고.."]

청년창업사관학교 멘토들, 투자유치 노하우 공유

청년창업사관학교 역대 졸업기업 대표들이 창업초기 위기 대응과 투자유치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어제(23일) 서울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총동문회를 결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백온기 중기부 지식서비스창업과장,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대표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상호 교류를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직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청년CEO들의 도전과 성과를 격려하고, 졸업기업의 소통을 통한 정보교환, 협업 등을 강조했다.

총동문회 회장단으로는 장욱진 ㈜진스랩 대표(1기 졸업생·총동문회장), 김동민 (주)디엠라이트 대표(1기 졸업생·수석부회장), 서지선 ㈜제이엔터프라이즈 대표(2기 졸업생·수석부회장) 등이 선출됐다.

이들은 비전을 담은 총동문회 출범선언문 발표를 통해 신사업 융합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을 다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국내 최초 패키지 방식 창업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사례를 배출해온 정부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1,930명의 청년CEO를 배출했다.

매출액 1조1,769억원, 지적재산권 등록 4,167건, 일자리 창출 4,617명 등의 성과를 냈다.

기존에 안산, 광주, 창원 등 5개 지역에서 운영됐던 것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서울, 파주, 전주 등 12개 지역에서 신규 개소될 예정이다. 양성인원도 연간 500여명에서 1,000여명으로 확대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대표 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간편 송금서비스를 개발한 ㈜비바리퍼블리카(Toss), 온라인 부동산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직방을 꼽을 수 있다.

또 보행자 2차 추돌사고를 방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아이탑스오토모티브,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한 ㈜힐세리온, 고열에 견디며 접착력도 우수한 신소재 스마트폰 기판 접착제를 개발한 ㈜엔트리움 등도 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신기술과 아이디어로 독과점 산업 분야에 도전해 독과점을 깨고 경쟁 생태계로 탈바꿈시키는 청년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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