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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톡] 코리아세일페스타, 소비자 만족·내수진작 '일석이조'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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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고객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

소비자 만족·내수진작 두 마리 토끼 노린다
정부, 행사 현장 찾아 소비자 반응 점검

[이동욱 /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정책관 : 금년도에는 기간을 단축하자는 의견도 있었고, 킬러 아이템을 통해서 선도기업들이 양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자 이런것들을 반영해서]

마구잡이식 세일, 애매한 할인은 NO!
인기 높고 질 좋은 '킬러아이템' 중심 대폭 세일

쇼핑과 문화,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행사로
'코리아세일페스타'만의 브랜드화 추진

[박은나 / 서울 용산구 : 이런 행사를 한다면 다른때보다 (제품) 가격이 저렴하니까 많이 살 것 같아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9월 30일 대규모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판매현황과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했다.

성 장관은 가전매장과 식품매장 등 국민들이 애용하는 품목의 할인율 등 실제 판매현황과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 장관은 "소비자가 선호하고 만족할만한 수준의 할인율을 제시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고, 기간을 단축해 집중도를 높이는 등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열심히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의 만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사 종료시까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면밀히 체크하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 입장에서 원래 업체에서 세일을 하는 것인지, 코리아세일페스타라서 세일을 하는 것인지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코리아세일페스타만의 특성을 살린 브랜드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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