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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영업이익 5조원 복귀…배당 1만원으로 확대

매출 64조 9,800억원, 영업이익 5조 5,400억원
6분기 연속 1조 이상 이익 달성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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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7년 만에 영업이익 5조원대를 회복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액 64조 9,800억원, 영업이익 5조 5,400억원, 순이익 1조 9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7.1%, 영업이익은 19.9% 늘어난 수준입니다.

포스코는 “고부가가치 철강 판매가 확대됐고 해외 제철소를 비롯해 포스코대우, 포스코 건설 등 계열사들의 실적이 개선돼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포스코는 신성장 부문에서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 합병을 마무리하고 이차전지 소재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2021년까지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중기 경영 전략도 공개했습니다.

또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보다 2천원 증가한 1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soonwo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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