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 "독자경영 역량 갖출것" 외 3건

앵커>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1.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 "독자경영 역량 갖추자"

대우조선해양의 신임 대표이사 이성근 사장이 독자경영 역량을 갖추겠다며 내부 결속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회사가 어떤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독자경영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온 힘을 다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회사는 기업결합이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기술대우라는 명성을 되살리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 한상윤 BMW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선임

BMW 그룹 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에 한상윤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기존 대표이사인 김효준 회장은 회장직을 계속 수행할 예정입니다.

한 신임사장은 사장은 1994년 BMW코리아에 입사해 세일즈와 마케팅, 미니 총괄을 거치고 지난 2016년 BMW 말레이시아 대표이사직을 수행했습니다.

3.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 "상생경영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할 것"

이디야커피가 창립 18주년을 맞은 가운데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이 다시 한번 상생경영을 강조했습니다.

창립 기념식에서 문 회장은 "기본에 충실한 품질관리와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이디야커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오상훈 차바이오텍 신임 대표이사 선임

차병원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텍이 이영욱·최종성 공동대표이사 체제에서 오상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습니다.

오상훈 신임대표는 2016년부터 차헬스시스템스 USA 대표를 맡아왔으며, 그동안 삼성전자와 삼성화재보험에서 전략기획, 해외사업을 담당한 전문경영인입니다.

오상훈 신임 대표는 "세포치료제 등 R&D를 강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