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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티라유텍, "임직원 90% 기술인력...회사 최고 자산"

티라유텍,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제공
이르면 9월 코스닥 상장 앞둬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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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면 공장의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아직까지 도입률은 3%도 되지 않는데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며 4차산업혁명을 앞당기는 중소기업이 있습니다. 유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물류 로봇이 정해진 위치로 제품을 정확히 운반합니다.

한번에 최대 1톤 물량을 옮기고, 간격은 10밀리미터까지 조정할 수 있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

티라유텍은 생산관리와 장비제어 등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공장의 생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물류 로봇 쪽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김정하 / 티라유텍 대표이사 : 저희가 소프트웨어지만 계속 추진하는 것은 장비쪽에 들어가는 컨트롤러 소프트웨어입니다. 그것을 계속 지속적으로 해왔고요, 그러다가 조금 더 확장해서 아예 로봇 쪽 특히 이송 로봇 쪽으로는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특히 적은 인력으로 생산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무인자동화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덕분에 반도체나 디스플레이와 같은 무인자동화 공정에 사용되며 삼성전자 등 대기업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습니다.

비용 등의 문제로 스마트팩토리 전면 도입이 어려운 중견기업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담을 낮췄습니다.

전체 임직원의 90%에 달하는 기술인력이 회사 최고 자산으로, 지난해 매출 230억원을 이끌었습니다.

[김정하 / 티라유텍 대표이사 : 5월에 예비심사청구를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된다면 아마 올해 9월이나 10월쯤 상장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들이 주목받는 시장에서 탄탄한 기술인력으로 무장한 중소기업들이 계속해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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