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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맵퍼스, 커넥티드카 내비게이션 시장에 도전장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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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커넥티드카 시장이 커짐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분야에선 스마트폰과 차량 LCD 화면의 장점을 모두 살린 제품이 출시돼,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전망인데요. 미래차 시대에 대비한 신개념 내비 시스템을 윤석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사내용]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기기를 USB 포트에 꽃습니다.

차량 디스플레이에 아틀란앱이 뜨면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내비게이션이 활성화됩니다.

맵퍼스가 개발한 '아틀란 오토'는 구글이나 애플의 커넥티드카 플랫폼의 단점을 보완한 시스템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파인 드라이브 AI'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 강신준 / 맵퍼스 클라우드개발본부 본부장 : (아틀란 오토는) 핸드폰 내비게인션의 장점과 순정 내비게이션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제품이죠. 넓은 화면에서 안전하고 쉽게 쓰실 수 있는 장점과 연결돼 있으면 항상 최신 데이터를 그때그때 받아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을 결합한 제품입니다.]

아틀란 오토는 스마트폰과 연결하지 않고도 실시간 지도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는 스마트폰과 연동돼 전화나 문자 이용이 불편했는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한 겁니다.

번거로운 업데이트 과정 없이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하고, 데이터 요금 부담을 낮춘 것도 특징입니다.

[ 강신준 / 맵퍼스 클라우드개발본부 본부장 : 인터넷에 물리지 않더라도 순정 내비게이션처럼 모든 기능을 100%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인터넷 사용량이 작은 분들도 편하게 이 제품을 쓸 수 있습니다.]

맵퍼스는 차세대 내비뿐 아니라 자율주행차를 위한 고정밀지도를 개발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129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152억원으로 뛰었습니다.

커넥티드카 서비스와 자율주행차 인프라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회사의 성장 폭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윤석진입니다.



윤석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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