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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배려기업의 '판로개척' 위한 '다누리' 개장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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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시 신청사 '시민청'에 사회적배려기업을 위한 공동전시판매장인 '다누리'가 개장했습니다. 판로개척이 힘들었던 이들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상완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자개로 만든 손거울과 스마트폰 케이스, 천연화장품과 손소독제, 친환경 에코백까지 다양한 제품이 입점한 '다누리' 매장.

'다누리'는 서울시 신청사의 시민청 개관과 함께 처음로 개장한 사회적 배려기업을 위한 공동전시판매장입니다.

[인터뷰] 안은별 / 다누리 대학생 홍보대사
"다누리 몰은 청년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배려기업의 제품을 한 곳에 모아 놓은 통합 매장입니다. 여러가지 성장스토리와 개성있는 아이디어가 함께 만나 다양한 제품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동안 사회적배려기업들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도 유통채널이 좁아 판매가 힘들었지만, 다누리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최명 / 다누리 이용객
"이 기업들은 아무리 물건이 좋아도 판로개척이 힘들텐데,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다는 자체가 굉장히 좋은 것 같고,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다누리 시민청에 입점한 총 85개 기업 450여개의 제품들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강경숙 / 다누리 이용객
"다양한 상품들이 있어서 참 좋고, 제가 보고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도 있고 좋은것 같습니다."

이 곳 제품들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입점희망기업의 신청을 받아 전문가 심사와 시민품평회등을 거쳐 엄선한 것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아울러 매장 옆 시민청갤러리와 담벼락미디어, 공정무역카페 등이 있어 복합공간으로 서울시 대표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청의 주인은 시민 여러분입니다. 여기에 오셔서 많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고, 세미나를 열수도 있고, 결혼식도 할 수 있고, 장도 열수 있습니다."

유통판로촉진과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누리' 매장은 시민청 개장을 시작으로 강남과 강북 주요 상권에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상완(basawa@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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