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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서울시 사회적기업 캠페인 ⑧ ㈜떡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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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핀」 대신 영양 가득 맛있는 「떡」이 대세!

“누구나 신나고 재밌게 일할 수 있는 공간에서 행복을 찌고 그 행복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요”

㈜떡찌니 석지혜 대표는 떡이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2009년 설립된 떡가게 ㈜떡찌니는 우리 농산물을 바탕으로 한 100% 천연재료를 사용해 떡 본연의 맛과 향, 빛깔을 살리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떡찌니가 설립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다. 사업 확장 중에 사기를 당하면서 가계가 기울어져 어려워진 현실에 방황하기도 했다. 그런 석 대표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것은 바로 강남자활센터였다.


석 대표는 강남자활센터 ‘떡 사업단’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마침 그의 부모님 역시 과거 혼례원을 경영하며 떡을 만들었기에 떡이 낯설지 않았다. 석 대표는 강남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자금 대출, ▴무상 임대 등의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아 지금의 ㈜떡찌니를 시작할 수 있었다.

석 대표는 자신이 받은 도움을 주변에 나누고자 한다. ㈜떡찌니는 전일 판매 후 남은 떡을 먹기 좋게 준비해 매주 월수금 푸드뱅크, 화목은 화상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한다. 전일 재고가 소진되더라도 새 떡을 쪄서 보낼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남대문 쪽방촌 거주주민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번 떡 30만원어치를 전달하고 이외에도 다수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박하지만 힘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나눔과 기부 정신을 인정받아 ㈜떡찌니는 2011년 서울시 ‘더 착한 서울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강남구청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석 대표는 “누구나 행복하게 떡을 찌고 행복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앞으로의 꿈을 밝혔다. 


문의 : (주)떡찌니 02-529-1345, www.dduckzziny.co.kr

※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이란 서울시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중 사회적 목적 실현, 사회공헌, 사업운영실태, 고용창출 등이 인증된 우수한 기업을 말하며, 사회적기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 홈페이지(http://se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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