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과정에서 대사관 인턴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9일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7년 전 칼럼이 화제다.
윤 전 대변인은 지난 2006년 M신문사 논설위원으로 재직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당시 윤 전 대변인은 칼럼을 통해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의 ‘입’ 이라는 비유는 포괄적이지 못하다"며 "대통령의 말을 단순히 옮기는 입이 아니라, 대통령과 정권의 수준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얼굴이고, 분신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모 언변 문장력 판단력이 요구되는 상징적인 국가 벼슬이 청와대 대변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싱턴DC 경찰청은 성추행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윤창중 전 대변인/ 뉴스1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윤 전 대변인은 지난 2006년 M신문사 논설위원으로 재직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당시 윤 전 대변인은 칼럼을 통해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의 ‘입’ 이라는 비유는 포괄적이지 못하다"며 "대통령의 말을 단순히 옮기는 입이 아니라, 대통령과 정권의 수준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얼굴이고, 분신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모 언변 문장력 판단력이 요구되는 상징적인 국가 벼슬이 청와대 대변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싱턴DC 경찰청은 성추행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윤창중 전 대변인/ 뉴스1제공)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