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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리고 휘어진 척추,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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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는 원래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다.

건강한 사람의 몸을 봤을 때 어깨와 골반, 다리가 모두 대칭을 이루어 안정감있게 균형을 이루고 곧게 뻗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한쪽으로 다리를 꼬거나, 턱을 괴고 누워 TV를 보는 습관, 짝다리를 짚고 서 있는 습관 등으로 인해 체형의 균형이 흐트러지고 나아가 척추가 삐뚤어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골반이나 어깨의 좌우 높낮이가 다르고, 정면에서 봤을 때 척추가 휘어져 보인다면,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전신의 균형이 흐트러지고 있는 것이다.

사실 현대인들 중 상당수가 잘못된 자세로 인한 체형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데, 비뚤어진 척추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척추측만증을 비롯, 일자목, 허리 디스크, 안면 비대칭 등의 다양한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척추를 교정하기 위한 치료법으로는 추나요법, 자세교정운동, 체중심 운동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모두 환자의 척추 상태에 맞추어 처방되게 되는데, 그 중 슈로스 운동법이 척추 교정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슈로스 운동법은 척추측만으로 퇴화된 근육들을 정상화시킴으로써 척추의 측만을 극복하는 운동법이다.

창원 체형교정 당당한의원 김병진원장은 “슈로스 운동법은 척추의 커브 패턴을 분석해 그에 따라 휘어진 척추를 펴주는 운동법으로 개인의 척추만곡 상태, 연령, 근력, 유연성 등을 까다롭게 진단하여 환자와 치료사 간의 1:1 맞춤 치료로 진행된다”고 설명하며, “월바, 짐볼 등의 기구를 이용해 근력강화는 물론 유연성과 호흡법을 개선해주며, 치료 후에도 효과적으로 척추를 보호해주는 운동법이다”고 말했다.

슈로스 운동법의 핵심은 총 다섯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3차원적으로 변형된 척추를 완화해주기 위해 척추를 위로 늘려주는 축신장 요법과 호흡과 자세교정을 통해 휘어진 척추를 제자리로 돌려주는 회전요법이 대표적인 핵심이다.

여기에 척추의 커브를 일정 압력을 통해 반대로 휘어 제자리로 돌아가도록 도와주고, 환자의 측만 패턴에 맞춘 자세 교정 운동, 호흡을 안정되게 도와주는 운동요법을 통해 인체 스스로가 척추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단, 환자 개개인의 척추 상태를 꼼꼼히 분석하고 이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을 처방해줄 수 있는 풍부한 치료 경험의 의료진에게 치료 받는 것은 슈로스 운동요법의 기본이다.


(사진출처 : 당당한의원)
[MTN 온라인 뉴스팀=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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