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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혐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구속영장 기각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 입력 2018-10-11 01:44:37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0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신한은행 채용비리 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동부지법 양철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피의사실 인정 여부 및 피의사실 책임 정도에 관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당초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해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조 회장이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2015년~2017년 진행된 신입행원 공개채용에서 전현직 고위 임직원 자녀와 금융감독원 고위직 등 유력인사의 자녀를 특별 관리해 특혜채용했다고 봤다.

이에 앞서 신한은행 전 인사부장 2명은 같은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법원이 조 회장에 대한 영장을 기각하면서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은행권 수장을 겨냥한 검찰의 수사는 상당 부분 동력을 잃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경우 기소조차 되지 않았으며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은행장에 대해 청구된 영장도 모두 기각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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