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VR 전문기업 브이리스 브이알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지원하는 동국대 VR랩과 협업해 현역 군인 및 예비군을 대상으로 VR 시가지전투 체험인 리얼 스트라이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리얼 스트라이크는 시가지 전투 콘텐츠를 5톤트럭에 탑재해 FPS형 VR게임으로 시가지 방호벽에서 공격해오는 적들에 대항하는 1인칭 시점의 게임이다.
브이리스 브이알 관계자는 "실제와 유사한 소총을 들고 사격시 마다 실제 총을 발사하는 실감을 선사해줘 몰입감이 매우 뛰어나다"며 "최근 철원에서 개최된 군부대 행사에서 VR을 체험한 군인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여러 군부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선문 브이리스브이알 운영사업팀장은 "향후 4 대 4 대전방식 및 모의사격 훈련 등 전투 콘텐츠를 다양화해 군부대 체험을 늘려가는 것은 물론 예비군 훈련에도 적용할 수 있게끔 개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