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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의 필수품 점보롤 화장지, 품질과 가격 모두 우수한 ‘착한화장지’가 자영업자 부담 낮춰

김지향



국내 자영업자의 수는 2017년 10월을 기준으로 577만 4천 명이다. 이는 국내 전체 취업자의 약 20%에 해당하는 비율로, ‘자영업 공화국’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최근 2년 사이 최저임금이 30%가량 인상되고, 물류비와 재료비, 임대료 등이 종합적으로 오르면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사업을 존속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조금이라도 마진율을 높이기 위해 작은 것에서부터 변화를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 셀프바를 도입해 인건비를 절감하거나 박리다매를 위해 가성비 좋은 메뉴를 개발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업소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아이템들을 조금 더 저렴한 비용에 구입하려는 것 역시도 자영업자의 노력에 포함이 된다.

특히나 점보롤 화장지와 일매용 물티슈, 페이퍼타올, 냅킨 등 업소용 휴지는 고객을 위해 마련하는 물품인 만큼 구입 수량이 만만치 않아 구입 가격을 낮추는 것만으로도 약간의 부담을 덜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화장지의 경우 가격은 저렴하지만 포름알데히드나 형광증백제 같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거나, 실제 길이나 중량이 제품 정보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업계 최초로 정량 제도를 도입한 ‘착한화장지’가 품질과 가격을 모두 만족하는 가성비 좋은 업소용 화장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6년부터는 소비자가 선정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연속으로 수상했다.



착한화장지는 도소매 과정 없이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가격을 낮춘 덕분에 기존 점보롤 화장지 가격 대비 9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100% 천연 펄프 및 재생펄프, 무형광 재생펄프 등 사용한 원단을 정확하게 소개하고, 길이나 수량 등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어떤 제품이든지 포름알데히드와 형광 증백제, 인공 향료, 인공 색소 등 유해한 물질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장점으로 여겨진다.

착한화장지의 대표 상품인 점보롤 화장지는 원단과 겹 수, 길이 등에 따라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일매용 물티슈와 핸드타올, 냅킨, 케이스까지 마련되어 있다.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두루마리 휴지와 미용 티슈도 선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화장지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1년 365일 수시로 사용하는 생활 필수품임에도 제품마다 가격과 정보, 원단이 가지각색이고, 소비자에게 한정된 정보만 제공되었다”라며 “착한화장지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브랜드로, 자영업자를 비롯한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재구매율도 약 80%에 이른다”라고 설명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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