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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롯데액셀러레이터 |
롯데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6개월 여정의 막을 올렸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엘캠프(L-CAMP) 5기 11개사를 선정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속해서 높은 성장을 일굴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액셀러레이팅하고 직접 투자 및 후속 투자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롯데그룹 사업과 조직문화 혁신에 기여하고 스타트업의 무덤으로 불리는 데스밸리(Deathvalley) 구간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엘캠프는 6개월 단위 기수제로 운영되는 롯데그룹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기업에는 2천만원에서 5천만원의 초기 투자금과 사무공간, 법률 및 회계 등의 경영지원,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한다.
이번 5기에는 약 40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첨단기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거나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꾀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롯데액셀러레이터 이계준 팀장은 "엘캠프의 지원기업 수 및 경쟁률이 기수를 거듭할수록 올라가고 있다"며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엘캠프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오성록 기자 (osrwkd@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