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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커 신동호, 국내 남성 틱톡커 최초 100만 팔로워 달성

오성록 기자

틱톡커 신동호 페이지, '틱톡' 화면캡쳐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에서 또 하나의 밀리언 인플루언서가 탄생했다.

소속사 '순이엔티(SOON ent)'는 소속 인플루언서 신동호가 국내 남성 틱톡커로는 최초로 100만 팔로워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틱톡(TikTok)'은 15초 길이의 짧은 시간에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콘셉트의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이다.

신동호는 영상 제작에 필요한 각종 팁과 기초 촬영 요령, 스톱모션(stop motion) 등 고급 기술까지 두루 정리하며 틱톡커 사이에서 튜토리얼 마스터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옐언니 등 유명 틱톡커 20명이 소속된 크리에이터 크루 'KST TEAM'의 리더이기도 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 인플루언서 파워가 강한 틱톡에서 화려한 테크닉의 편집, 트렌디한 영상으로 인기를 얻어 100만 팔로워를 달성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했다.

신동호는 "향후 직접 편집, 선곡한 영상으로 틱톡의 유행을 선도하고 싶다"며 "앞으로 패션, 뷰티 등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틱톡은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챌린지 과제 및 인기 주제를 제공해 사용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출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사진제공 = 순이엔티


[머니투데이방송 MTN = 오성록 기자 (osrwk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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