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븐에서 독점 유통∙판매 중에 있는 이탈리아 건강기능식품 ‘이노폴릭HP’가 산부인과 내분비 교과서 스페로프Speroff(2019)에 실려 이목을 끌고 있다.
PCOS(다낭성 난소 증후군) 관련 세계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이노폴릭HP는 스페로프에서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제로, 이노폴릭의 원료인 마이오이노시톨(Myo-Inositol)을 치료군에 적용한 결과 인슐린 저항성과 PCOS에 효과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고안드로겐혈증에 있어서도 진전을 보였다는 내용으로 소개되었다.
이노폴릭HP는 유럽 Lo.Li.Pharma사의 제품으로 미국, 중동지역, 유럽 대부분 국가들을 포함한 약 40여개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인한 난임 및 불임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생리주기 회복, 난포 질 향상, 인슐린감수성 증가 및 당뇨예방, 고안드로겐혈증 증상 감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엽산’이 주원료로 함유되어 있어 임신초기 임산부나 임신준비중인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섭취 할 경우 태아의 세포 성장 및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기존 ‘이노폴릭’에서 HP로 리뉴얼 되는 과정에서 알파락트알부민(Alpha-lactalbumin) 성분이 추가되면서 체내 흡수율을 30% 이상 끌어올려 기존 제품으로 완전히 회복이 되지 않았던 고위험군 환자들 대부분이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해당 성분은 초유에서만 발견되는 유청단백질로 면역, 항염 작용을 통해 안드로겐을 낮춰주며 난자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당뇨치료제 겸 배란유도제로 사용되던 메트포르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유전자조작(Non-GMO), 알러지 걱정 없이 자연에서 유래한 건강기능식품 ‘이노폴릭HP’가 안전한 해결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이노폴릭HP와 더불어 남성용으로 제작된 안드로시톨 역시 정자의 질을 개선해 주는 등의 효과가 입증되어 난임부부들에게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