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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생명과학본부, 3분기 매출 사상 최대… "당뇨 치료제 등 판매 호조"

석지헌 기자

LG화학의 제약·바이오 사업을 담당하는 생명과학본부가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난 1,72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1억원)보다 절반 가량 줄었다.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4,9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누적 영업이익은 4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각각 증가했다.

LG화학 관계자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당뇨 치료제와 성장 호르몬, 백신 등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매출 성장이 이어졌다"며 "영업이익 감소는 연구개발(R&D) 투자나 마케팅 비용이 확대된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회사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당뇨병 신약 '제미글로 패밀리'로 지난해 국내 신약 중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앞으로는 자가면역, 성장, 난임 등 주요 질환군을 중심으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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