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포렌식의 범용화, 불법 반려 식물 반입 차단에까지 활용… KDFT 첨단 수사 특수 포렌식 솔루션 눈길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언택트(Untact)’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고, 여가를 향유하는 ‘홈루덴스(Home Ludens)’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집에서 단순히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이 아닌, 본인의 공간을 인테리어 소품이나 반려식물로 꾸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자신이 홈루덴스족(族)에 해당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65.3%였으며, 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소비자의 비율이 34%로 관심이 줄었다는 소비자 5.8%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홈루덴스족에게 반려 식물의 인기 또한 크게 증가했는데, 공기 정화, 실내 장식 목적에서 사람과 교감하며 심신의 안정을 주기에 그 영역이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에 반입이 금지된 희귀식물이 고가에 거래되자 일부 수입업자들이 국내 반입을 시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가운데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가 국내 반입이 허용되지 않은 희귀식물의 불법 밀반입에 대응하고자 수사전담팀을 구성하고 과학수사를 추진하여 수입자 5개사와 대행사 4개사 등 총 14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수사 과정에서 불법 반입 및 위반 혐의 고의성 부인 등 위반행위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혐의자에 대한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이메일과 휴대전화 등을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통해 수사하여 전자정보를 압수수색하였으며, 디지털 포렌식 증거자료와 과거 수입검역 실적을 비교·분석해 위반자의 혐의를 증명할 수 있었다.

이렇듯 디지털 포렌식 기법이 점차 범용화되며 여러 분야에서 결정적 증거를 획득하는 용도로 널리 쓰이게 되자 자체적인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과학수사 특수 포렌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기업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은 '클라이언트 커스터마이징 기반의 디지털 포렌식 서비스 제공 시스템'과 '광원 및 필터를 이용한 정렬 수단을 구비한 휴대용 전자기기 데이터 복구용 디지털 포렌식 장치' 등 디지털 포렌식 장치 및 시스템과 관련된 특허를 가지고 있어, 디지털 증거를 획득하기 위해 전자정보 포렌식을 진행할 경우 보다 세밀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2008년부터 국내 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개척하며 다양한 레퍼런스를 구축, 국내 유수 기업 및 각 부처와의 제휴, 협업을 바탕으로 수사 협조를 진행한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은 대법원에 등재된 특수 감정인 최규종 대표이사 및 30년 이상의 IT 경력 전산전문가를 주축으로 구성된 디지털 포렌식 팀을 운용하여 유형별 맞춤 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은 십 수년간 법원 및 정부기관 등으로부터 포렌식 감정을 다수 촉탁 받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지털 포렌식 분석 보고서와 증거감정서, 의견서를 제공한다. 이는 디지털 포렌식 5대 원칙(정당성의 원칙, 재현의 원칙, 무결성의 원칙, 연계보관성의 원칙, 신속성의 원칙)에 의거하여 분석되었기에 무결성을 입증받고 법적 효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디지털 포렌식이 아닌 일반적인 데이터 복구로 진행할 경우 무결성한 데이터라는 사실을 입증받지 못할 뿐 아니라 신뢰성이 떨어져 법적 효력으로 인정받지 않을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 최규종 대표이사는 “디지털 포렌식 기술이 범용화되며 1:1 맞춤 포렌식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적인 디지털 포렌식 기술을 발전시켜 특수한 케이스일지라도 결정적 증거를 획득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KDFT 한국 디지털 포렌식 기술표준원㈜ 최규종 대표이사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MBC PD수첩', 'TV조선 탐사보도 세븐' 등 국내 유수의 방송사에 디지털 포렌식 자문 관련 출연 및 취재에 협조했을 뿐 아니라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해 피해 학생들의 핸드폰 데이터를 복구하여 사건의 결정적 단초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포렌식 무상 재능 기부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