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추진
신효재 기자
(사진=강원도) |
강원도는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2021년까지 800여개의 공동체를 활성화해 주민스스로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해결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강원도 자체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4년~2020년 교육·문화·환경정비·복지봉사 등 분야별 총 755개의 공동체를 발굴·지원했으며 강원도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21년에는 추진역량에 따른 단계를 구분해 총 72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하고 공동체 역량강화 및 자립·발전을 지원한다.
또 질적 성장을 위해 1단계(발아)는 기초지자체에서 선정 지원하도록 하고 대상수가 예년의 절반수준인 2단계와 3단계만 도에서 지원해 관리가 가능 하도록 하고 지원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오는 17일 제3기 마을공동체 컨설팅단 19명 등은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 모여 강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효율적 컨설팅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위촉식을 갖는다.
강원도 경제진흥국 김태훈 국장은 ‘앞으로도 특색있는 공동체를 지속 발굴·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발전시켜 마을활력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