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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블록체인 '치아바타 풀' 국내 첫 도입…"비트코인보다 친환경적"

박지웅 기자


치아바타 풀 로고

그린큐브가 친환경 블록체인 서비스 '치아바타 풀'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아바타 풀은 '치아 블록체인'에서 채굴자들이 채굴하고 받는 치아 코인(XCH)을 채굴자들의 기여도에 따라 정산해 나눠갖는 서비스다.

치아 블록체인은 중앙화 서버없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로 비트토렌트(BTT)를 개발했던 브램 코헨이 창시해낸 블록체인이다. 비트코인의 작업증명방식과 같이 탈중앙성을 확보하면서도 컴퓨터의 연산력이 아닌 하드디스크와 같은 저장공간을 통해 채굴에 참여할 수 있고 채굴 보상을 지급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에너지 비효율성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트코인의 과도한 전력 사용과 더불어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치아 블록체인은 탈중앙성을 유지하면서도 채굴 참여 과정에서 전력소모가 낮아 친환경 블록체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미국, 유럽 등 해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치아바타 풀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대표 치아 블록체인 풀 서비스로 성장하고 커뮤니티를 정착해 치아 블록체인의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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