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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소셜트레이딩도 뛰어든 NFT 플랫폼 대전…"NFT가 곧 미래 먹거리"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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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 세계적으로 NFT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속속 사업화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시장 선점에 나선 가운데, 소셜트레이딩 분야에도 NFT를 접목하려는 시도가 나오는데요. 가상자산 매매내역을 구독할 수 있는 NFT 카드를 발급하고, 이를 경매에 부쳐 수익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 곧 생겨납니다. 박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9일(현지시간) 솔라나 재단이 주최한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NFT(대체불가능한토큰)를 미래 먹거리로 제시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

이수만 프로듀서는 "메타버스의 세계관 혹은 스토리를 형성하는 각각의 콘텐츠들은 모두 NFT로 연결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NFT 사업 진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 향후 NFT가 미술품 같은 존재보다는 어쩌면 화폐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된다면 바로 이 (NFT) 거래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이것에 관해서 콘텐츠를 만드는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미래를 잘 설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세계 최대 NFT 거래시장인 오픈씨(Open Sea)에 따르면, 지난 8월 NFT 거래금액은 전월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4조원을 기록한 상황.

이에 국내서도 하이브와 두나무, 게임빌과 코인원이 각각 NFT 거래소를 추진하며, 사업화에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비교적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투자전략을 NFT에 담아 자산화하려는 시도도 나왔습니다.

스탯은 트레이더가 본인의 매매내역을 구독할 수 있는 NFT 카드를 발행하고, 이를 경매에 부칠 수 있는 플랫폼을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주환 스탯 최고기술책임자: 올 4분기까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트레이더 NFT 카드를 경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입니다.유저가 트레이더 카드를 소유하면 해당 트레이더의 투자전략을 볼 수 있고 더 나아가 오픈씨 등 주요 NFT 마켓에서 재판매를 통해 시세차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

전 세계가 NFT를 새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음악부터 게임, 소셜트레이딩 등 다양한 콘텐츠를 NFT와 접목하려는 시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소영입니다.


박소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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