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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업바이오] 올릭스 "글로벌 RNA 간섭기술 보유…2025년 톱3 목표"

머니투데이방송 문정우 기자 입력 2021-11-15 11:42:49


[앵커멘트]
부작용 없는 탈모치료제를 기대하는 분들 많을텐데요. 국내 기업인 올릭스가 RNA 간섭 기술을 활용해 부작용을 낮춘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규모 기술이전을 하면서 성과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올릭스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문정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탈모인 1,000만 시대.

치료제들은 나와있지만 발기부전, 우울증과 같은 부작용으로 더 큰 문제를 낳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릭스가 개발하는 탈모치료제는 두피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해 부작용 우려가 없습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 : 기존 탈모 약물이 전신에 노출되면서 탈모 효과 외 다른 성기능 부작용을 나타나내는 반면 저희 약물은 두피에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올릭스가 개발하는 신약은 탈모치료제뿐만 아닙니다.

비대흉터 치료제와 함께 황반변성, 망막섬유화증, B형간염 바이러스, 면역항암제까지 13개 후보물질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가장 속도가 빠른 건 비대흉터 치료제입니다.

시장 규모만 12조원대로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파마들은 마땅한 치료제가 아직 없는 비알콜성지방간(NASH) 치료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4위 제약사인 한소제약과는 5,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도 맺었습니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 : (바이오유럽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도 미팅을 했는데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는 빅파마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치료제입니다. 내년 1월 열리는 JP모건 등을 활용해 좋은 조건에 기술이전을 할 수 있도록….]

올릭스가 최근 대규모 기술 이전에 성공한 배경에는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인 RNA 간섭(RNAi)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서입니다.

기존 치료제는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지만, RNA 치료제는 질병의 원인을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타깃이 아닌 장기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 비대칭 siRNA 간섭 기술과 함께 RNA 치료제를 간조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갈낙(GalNAc-asiRNA) 기술도 있습니다.

올릭스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 이전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글로벌 RNA 치료제 기업 3위에 올라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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