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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자료=동문건설) |
중견 건설사 4곳(동문·중흥·반도·금호)이 이달 지방 중소도시에서 마지막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동문건설은 충북 음성 최대 규모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서 '음성 동문 디 이스트'를 이달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687가구이며, 전 가구 판상형의 4베이 구조다. 82번 국도와 인접해 있고, 중부·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용지(예정)와 가까운 거리에 중심상업용지(예정)가 있다.
충북에서는 금호건설이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에서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전용면적 76~84㎡ 378가구를 공급한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대소 분기점이 인근에 있다. 단지 앞에는 송림근린공원이 있고, 진천이월농공단지,이월일반산업단지 등 도 가깝다. 주변에는 진천 테크노폴리스와 진천 스마트테크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경남 김해시 내덕동 내덕지구 1블록2-1로트에 '김해내덕지구중흥S-클래스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1040가구다. 내년 말 개통 계획인 부전~마산 복선철절 장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장유초와 내덕중 등도 인근에 있다.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 B5블록에서는 반도건설이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내놓는다. 전용면적 74~84㎡이며 B4블록 1,100가구, B5블록 390가구 등 총 1,490가구다. 신경주역 경부선(KTX, SRT)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선(청량리∼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예정용지가 있다.
오귀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