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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달러 붕괴된 비트코인…추락 어디까지?

머니투데이방송 박미라 기자 입력 2022-01-11 17:41:34


[앵커멘트]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에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가상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장중 한 때 4만 달러를 밑돌기도 했는데요. 추가 하락 가능성도 나오면서 시장의 공포는 더욱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시적인 거라며 조만간 가격이 안정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미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대표적인 가상화폐로 불리는 비트코인이 오늘(11일) 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한때 4만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 오후 1시 기준 4만2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4시간 전과 비교하면 0.58% 올랐지만 아직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오늘 새벽 1시 전후에 3만 9796달러까지 밀려 4만달러를 밑돌며 '데드크로스'까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데드크로스는 50일 이평선(이동평균선)이 200일 이평선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 대세 하락을 상징합니다.

또 새해 첫날 4만 8000달러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0일만에 15%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역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78% 내린 311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상화폐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는 금리 인상 우려 때문입니다.

최근 골드만삭스가 연준이 올해 3월을 시작으로 총 4번(3월, 6월, 9월, 12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한 겁니다.

또 연준이 보유 중인 자산을 줄이는 양적 긴축도 예고하며 가상화폐 시장이 더욱 타격을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일각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까지 하락할수 있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가상화폐 분석가이자 자산운용사 에이크 캐피털 설립자 알렉스 크루거는 "수요일에 발표될 미국 12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가격 하락세는 일시적인 것일 뿐 빠른 시일내에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대부분 개인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공포심에 매도를 이어나가면서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겁니다.


[박성준 /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겸 앤드어스 대표: 통계를 한번보면 기관 투자자들은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을 파느냐? 계속 늘리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계속 우상향 갈건데 문제는 기간인데 이번에 떨어진 것이 막 오래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금리 인상 등의 악재가 겹치며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는 약세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박미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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