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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특허 랭킹 IBM 이어 2위…6366건 취득

LG전자 2487건, 삼성디스플레이 1975건, 현대차 1269건 확보…상위 20대 기업 포함
조은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 기업 중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미국의 특허정보 전문업체 IFI클레임스(IFI CLAIMS)에 따르면, '2021년 미국 특허취득 톱 50'(2021 Top 50 US Patent Assignees) 랭킹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6366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삼성전자는 IFI클레임스가 미국 특허취득 정보를 분석해 데이터를 발표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특허청(USPTO) 자료를 기준으로 따지면, 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 연속 미국내 특허취득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취득한 기업은 IBM(8682건)이다. IBM은 28년 연속 미국 특허취득 1위다.

IBM과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캐논(3021건), TSMC(2798건), 화웨이(2770건)가 5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인텔(2615건), 애플(2541건), LG전자(2487건), 마이크로소프트(2418건), 퀄컴(2149건) 등이 10위권 내에 들었다.

한국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 외에 삼성디스플레이(13위, 1975건), 현대차(20위, 1269건), 기아(25위, 1205건), SK하이닉스(31위, 959건), LG화학(36위, 885건), LG디스플레이(44위, 775건) 등이 상위 50대 기업에 포함됐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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