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이마트ㆍSSG닷컴ㆍ스타벅스 등 18개 계열사 총출동 '랜더스데이' 연다

사진=이마트 제공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18개 계열사가 총출동한 쇼핑 할인 행사 '2022 랜더스데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식에 맞춰서 진행하는 상반기 최대규모 쇼핑 이벤트다.

지난해 SSG랜더스 창립 기념으로 첫 선보인 이마트 랜더스데이는 4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약 200만명의 고객이 이마트를 찾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선 이마트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한우 최대 40% 할인, 1+1, 총 100가지 이상의 상품 '반값 할인' 등의 행사에 들어간다.

SSG닷컴은 2일부터 8일까지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편의점 이마트24는 1일부터 7일까지 랜더스 맥주 3종 6캔을 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스타벅스, 프라퍼티, 지마켓글로벌 등 신세계그룹의 다른 계열사들도 파격 할인과 쿠폰 증정 행사를 다양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공동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신세계그룹은 고객들이 계열사별 앱에서 손쉽게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공동 쿠폰팩'을 선보이고, SSG닷컴에서 본인의 쇼핑혜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SSG랜더스 유니폼, 모자를 비롯해 신세계상품권, 조선호텔 숙박권, 스타벅스 음료교환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공동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날 오전부터 유튜브와 각 계열사 SNS를 통해 '2022 랜더스데이'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캠페인 영상은 SSG랜더스 타자가 친 공이 전광판을 넘어 신세계 계열사를 지나 우주에 안착하며 신세계그룹의 '상상을 넘는 혜택' 내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작년에 첫 선보인 이마트 랜더스데이에 행사 4일간 20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는 등 많은 고객들이 열광해 주셨다"며 "올해부터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참가하는 상반기 최대규모 행사로 발전, 더욱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