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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로 타는 '야핏 사이클', 1분기 150억 벌었다

야나두, 야핏 사이클 내세워 메타버스 기업 도약
이수현 기자

[사진 제공=야나두]

야나두는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 '야핏 사이클'이 올 1분기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배우 송중기와의 광고캠페인과 대표적인 새해 결심상품인 운동 서비스에 대한 특수 덕분에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야핏 사이클은 가상 세계에서 게임하듯 운동할 수 있는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국내외 주요 도시 랜드마크를 달리며 재밌게 운동하고, 가상대결도 즐길 수 있다.

야나두는 신사업으로 집중 추진해온 야핏 사이클의 성공적 안착에 힘입어 운동과 교육 중심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도약할 방침이다. 올해 1400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개발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김정수 야나두 공동대표는 "현재의 서비스들을 메타버스 기반으로 고도화해 키즈에서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교육서비스와 홈트레이닝 운동서비스를 모두 갖춘 야나두 유니버스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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