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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완 #오하운…스포츠 유행에 패션사도 '스포츠웨어' 홀릭

김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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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운동과 레저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SNS 등에도 스포츠 활동을 인증하는 등의 유행도 늘어나고 있는데요.세련된 운동복을 찾는 이들을 위해 패션업계가 스포츠웨어에 힘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김소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한 캐주얼 패션 브랜드의 매장입니다.

브랜드의 캐주얼 의류와 함께 매장 한쪽에는 바람막이, 선캡 등 스포츠 웨어도 함께 진열돼 있습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스포츠 라인을 처음으로 선보인 겁니다.

기능성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출시했습니다.

운동 후 인증샷을 찍고 '오늘 하루 운동' #오하운 , '오늘 운동 완료' #오운완 등의 해쉬태그를 달아 SNS에 공유하는 것이 유행하며 예쁜 운동복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박현준 톰보이상품팀 부장 :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가 스포츠와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SNS상에서 운동 인증샷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톰보이에서는 일상에서도 입기 좋은 캐주얼 스포츠라인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이 브랜드뿐만이 아닙니다.

패션 업계 전반으로 스포츠웨어가 트렌드가 돼 다양한 패션 브랜드도 스포츠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LF는 여성복 브랜드에 새로운 테니스 라인을 선보였고 전통적인 스포츠 웨어에도 힘주기 위해 '리복' 국내 유통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도 스포츠 전문관을 론칭했습니다.

업계 전반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 웨어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스포츠 웨어 시장은 지난해만 7.9% 성장하는 등 패션 시장 전체 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시장 규모만 7조를 넘어서며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에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전망 등으로 야외활동이 늘면서 스포츠웨어 시장의 성장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소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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