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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엠엑스티바이오텍, 유전자가위 물질 전달 기법 개발 위한 업무협악


석지헌 기자

툴젠 김영호 대표(오른쪽)와 정아람 대표(왼쪽)가 체결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툴젠)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과 엠엑스티 바이오텍은 미세유체 기반 세포 내 유전자가위 물질 전달 기법 개발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툴젠의 유전자가위 원천 기술과 엠엑스티 바이오텍의 세포 내 유전자 전달 플랫폼 원천 기술을 활용해 유전자교정 차세대 세포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 3월 설립된 엠엑스티 바이오텍은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을 위한 미세유체 기반 세포 내 유전자 전달 기법과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엠엑스티 바이오텍의 핵심기술인 유체천공기(HydroporatorTM)와 액적천공기(Droplet cell mechanoporator)는 비(非)바이러스 기반 세포 내 물질전달 플랫폼으로, 미세관에서 발생하는 유동을 이용해 세포막/핵막에 틈을 만들어 유전자 및 핵산을 세포 내로 전달한다.

김영호 툴젠 대표이사는 “최근 바이오 시장이 불황기를 겪고 있지만 유전자 교정 세포치료제 분야는 연평균 두 자리 수 성장률이 예상되는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라며 “엠엑스티 바이오텍의 세포내 물질전달 플랫폼 기술과 툴젠의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이 만나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이라는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석지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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