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 에코프로가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7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가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에코프로는 7일 청주시 오창읍 본사에서 공모전 예선 통과자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여러 기술, 사업과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아이디어였습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케미컬 필터, 온실가스 저감 솔루션, 미세먼지 감축 솔루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한양대학교 대학원 이지현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해당 팀은 계층형 섬유와 유해가스 센싱 기술을 활용한 대기 중 유해인자 토탈 케어 솔루션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이지현 학생은 "평소 지구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았는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지도해주신 윤기로 박사님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공모전은 사업 아이디어, 친환경 영상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사업 아이디어 부문 수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친환경 영상 부문의 경우 별도 시상식 없이 개별 연락 후 상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에코프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고

그외 수상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금과 에코프로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공모전 심사에서는 에코프로,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글로벌 등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김종섭 대표는 강평을 통해 "학생들만의 젊고 톡톡 튀는 생각과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에코프로 그룹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도전을 주저하거나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