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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 363억원 투입…26일부터 신청접수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이 시정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이 민선8기 공약으로 제시한 코로나19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26일부터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는다.

시는 365억원 예산을 투입해 7월 31일 기준 원주시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내·외국인 36만 3000여 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원 시장은 "물가상승과 최근 집중호우로 시민의 고통이 커져 소리심리가 위축됐다"며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공약이기도 했으며 시민의 생활안정을 꾀하고 경제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사전 신청 기간에는 신청자가 한번에 몰리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요일별 5부제로 운영한다.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등 출생년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10월 1일과 2일 양일간은 사전 신청 마감 작업으로 접수가 일시 중단된다.

3일에는 모바일 원주사랑상품권 신청 재개와 함께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 온라인 신청이 개시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선불카드 오프라인 신청은 4일부터 가능하다.

온라인 본 신청 첫 주 10월 3일부터 7일까지도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원주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등에게 정책 효과가 집중될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한된다.

사용기간은 11월30일까지며 미사용 잔액은 원주시로 귀속된다.

원 시장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8월1일 긴급재난지원금 TF팀을 구성해 지급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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