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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선발 접수 시작

신효재 기자

(사진= 강원랜드) 작년 최종선발대회에서 선정된 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2022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선발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강원랜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폐광지역 4개 시·군은 정선, 태백, 영월, 삼척이다.

현재 1~3차를 통해 선발된 11개 기업이 지역 이전을 진행 중이다.

모집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이며, 지원 희망 기업은 내달 24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원랜드 및 연계기관들은 서류심사, 본선, 기업체 컨설팅 및 지역조사, 결선 등 공개경쟁 선발 방식으로 내년 3월까지 최종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올해 최종 선발된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는 각각 최대 10억원의 지역이전 지원금을 지급받고, 여건에 따라 연계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중소기업 경영안전 프로그램 지원 ▲균형 발전 네트워크 구축 ▲상생프로그램 연계지원 ▲폐광지역 관련 사업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최종 선발 기업은 3년 이내 본사와 공장 중 1개 이상 강원 폐광지역으로 이전하거나 신설해 5년 이상 운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청년기업 이전 및 신규 일자리 창출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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