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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주말 나들이 '횡성한우축제'로 오세요

장영진 기자

(사진=장영진 기자) 키즈존에서 아이가 자전거발전기 체험을 하고 있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횡성한우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여파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축제장 곳곳에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축제장의 메인 시설물인 주제관에는 횡성한우와 축제의 역사, 정보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비롯해 종합안내소, 기념품샵, 인생네컷 사진관, 케치한우리 체험부스, 의료부스 등이 들어섰다.

또한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역시 풍성하게 준비했다. 횡성한우구이터와 횡성한우바베큐존, 로컬푸드존, 식당부스 등 다양한 먹을거리로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사진=장영진 기자)

횡성군을 대표하는 횡성한우 생산자단체 3곳이 모두 참여한 한우구이터는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농축산물유통사업단, 횡성한우협동조합이 각각의 구이터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름을 선사한다.

(사진=장영진 기자)

횡성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이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목받는 전기차 기업 티피코 등 지역기반 기업들의 부스도 마련했다. 청년농업회사에서부터 소상공인사업장까지 참가 업체들은 홍보의 장인 축제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판촉을 벌여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키즈존이 마련되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체험을 제공한다. 원주지속가능발전 협의회가 키즈존 운영을 맡아 환경을 테마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사진=장영진 기자) 아이들이 천연비누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협의회 이소정 부장은 "평범한 키즈존 보다는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환경을 테마로 해 아이들의 교육적인 부분도 채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횡성한우축제에 오셔서 먹을 것과 즐길 것들 마음껏 만끽하시고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도 쌓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장영진 기자)
(사진=장영진 기자)

한편 종합운동장 잔디구장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 개·폐막식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현할 드론퍼포먼스가 펼쳐진다. 400대 이상의 드론이 하늘을 수 놓으며 관광객들에게 화합의 메세지를 전한다.

(사진=횡성한우축제)


장영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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