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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커의 ESG]②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스타트업 동반성장도 '탄력'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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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 사회 주요 화두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금융권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청년 창업가와 스타트업을 육성해 함께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성과도 내고 있습니다. 금융권의 ESG 전략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조명하는 기획, 두번째 순서로 이충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창업 멘토 강의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배움 열기가 뜨겁습니다.

학생들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합니다.

[이준석 한국외대 학생 : 저희는 키쥴러라는 공동육아 플랫폼을 활용해서 여성에게 편중된 육아의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출산 기피 현상을 해결하고자 합니다. 법인 관련 지식이라든지 세무 관련 지식을 빠르게 익혀 실제로 지금 법인 설립을 준비 중에 있고요.]

같은 꿈을 꾸는 학생간 교류하면서 함께 도전 의식을 높입니다.

그러면서도 우수팀이 되기 위한 경쟁서 각자 창업 역량을 극대화합니다.

[김민정 한국외대 학생인재개발처장 : 지역과 대학이 함께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한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역 전문가로서도 교육생들에게 많은 창업 노하우를 공유해주고 계셔서 굉장히 만족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전국 10개 대학과 손잡고 이달말까지 창업ㆍ취업 교육을 진행합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에는 550명의 청년이 참여합니다.

창업ㆍ취업 역량을 높이도록 돕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취지입니다.

스타트업 육성도 금융권이 ESG 경영 일환으로 힘을 쏟고 있는 대표 사례입니다.

법률문서 자동작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폼입니다.

[정진숙 로폼 대표 : 전자계약이나 전자서명까지도 원스톱으로 체결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I 기반의 플랫폼입니다. 현재는 모바일에서도 법률 문서나 계약서 등을 작성하고 바로 서면까지 완성할 수 있을 정도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근로계약서, 내용증명 등 실제 사례에 적용가능한 다양한 기업ㆍ생활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문서 작성후 첨삭을 요청할 수 있는 변호사 연결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요람인 디노랩에 입주해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디노랩은 우리금융 대표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으로 올해 출범 7년차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친환경 분야서 상생협력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본점 건물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폐기물의 순환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폐기물 처리 과정을 데이터화하는 자원순환 효율화 업무에 협력합니다.

[전명곤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 차장 :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서 금융이 이미 산업 전반에 걸쳐서 상호 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디노랩은 핀테크 기업들과의 공조뿐만 아니라 ESG, 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유망 분야의 스타트업들과도 경계 없는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창업ㆍ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도우며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금융권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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