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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금융권 대출 온라인 갈아타기, 내년 5월 공개

"대환대출 플랫폼, 50개 금융사 참여"
금융결제원 망 통해 원스톱 중계 체계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 입력 2022-11-14 10:51:19
금융위원회가 14일 "대환대출 플랫폼이 내년 5월 선보인다"고 밝혔다. / 자료 출처=금융위원회

전 금융권의 대출상품을 비교해 더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 내년 상반기 선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을 내년 5월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구축에는 개인대출을 대상으로 은행, 저축은행, 여전사가 참여해 대환대출 상환 요청, 필요정보 제공, 최종 상환 확인 등 금융회사 간 상환절차를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중계하는 방식으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을 구현한다.

은행,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등 1·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비자가 보다 유리한 조건의 상품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신용대출과 같이 여신거래약관 등에 따라 표준화된 대출로서 담보권 이전 등 추가절차 없이 온라인으로 이동 가능한 대출에 우선 적용된다.

금융위는 "대환대출의 모든 절차가 온라인·원스톱으로 이뤄지게 돼 소비자와 금융회사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대환대출 시장 참여가 증가할 것"이라며 "플랫폼 간 경쟁으로 비교추천 서비스의 질이 제고되고, 플랫폼을 운영하게 된 금융회사의 상품 공급이 증가하며, 충분한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통해 소비자의 편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랫폼이 금융사에서 받는 수수료 등과 무관하게, 소비자가 요구하는 조건에 따라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도록 소비자 보호장치도 마련된다.

특히 대환대출 활성화 시 발생 가능한 머니무브 가속화 등 금융시장 리스크의 관리를 위해 시범운영 기간이 도입돼 시범운영 중 시스템 이용을 점검하고, 그 성과와 플랫폼 관련 국제기준 논의동향 등을 고려해 운영방안을 조정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총 50여개 금융회사가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참여 회사들의 금융업권별 대출시장 점유율이 상당히 높아 충분한 대환대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정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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