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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 주최로 열린 라오스 공항분야 관계자 대상 교육 수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화엔지니어링 |
종합엔지니어링사 도화엔지니어링은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두 차례에 걸쳐 라오스 공항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 참가자는 총 64명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글로벌 ESG+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달 9일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안과 같은 달 11일 루앙프라방에서 ‘공항 안전 및 운영’과 ‘항공 보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 교육에 참석한 라오스 민간항공국 비싸이 부아반 부국장은 “라오스 공항분야 종사자들이 항공 보안과 공항 안전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터득하고 이해하는 자리였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정동운 도화엔지니어링 공항팀장(전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라오스 공항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도화엔지니어링은 라오스 루앙프라방 국제공항 확장공사 및 운영권 확보를 위해 팀 코리아(한국공항공사·도화엔지니어링·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를 결성하고, 관련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라오스와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