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올해도 ESG 우수기업 타이틀 취득
서스틴베스트, ‘2022년 ESG 등급평가’ 발표…최고 AA등급 확보최남영 기자
종합엔지니어링사 한국종합기술이 5년 연속으로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 우수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국종합기술은 SRI(사회책임투자) 전문 컨설팅사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ESG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ESG 등급평가는 해당 기업의 환경경영(Environmental)·사회책임경영(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분석해 총 7단계(AA∼E)로 분류하는 작업이다. 기업의 경영활동이 환경·사회 친화적이며, 지배구조가 건전할수록 높은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조사는 국내 상장사 104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종합기술은 총점 99.58점으로 자본재 섹터 131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총 상장사에서는 3위다. ▲상장사 최초의 종업원지주회사 ▲연료전지발전 등 그린뉴딜 선도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 ▲투명한 이사회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섹터에서 한미글로벌과 한전기술 등도 같은 등급을 받았다.
김치헌 한국종합기술 대표는 “앞으로도 의미있는 시도와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방침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화엔지니어링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화엔지니어링은 ESG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취득했다.
최남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