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리티, '알비언'으로 사명변경…"글로벌 1위 AR기업 목표"
내년 1월 CES 2023 참가박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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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비언 로고 |
머지리티가 '알비언'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전문 증강현실(AR)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한다. 오는 2023년 본격적인 글로벌 출정식을 앞두고 기업의 비전과 서비스 정체성을 더욱 명확하게 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명이자 서비스명인 '알비언'은 영문으로 'Arbeon'으로 표기되며 기업 및 서비스, 비즈니스 방향성 등 모든 부분에 있어 핵심 요소인 '증강현실(AR)'을 새 이름에 담아 글로넘 1위 AR 빅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기업 비전을 담고 있다.
회사의 새 슬로건 'AR beyond, Be On to your lifestyle'은 'AR 기술을 넘어선, 일상에서 가장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세계 사용자에게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소통문화를 제시하겠다는 기업 의지를 비치고 있다.
증강현실 기반 실감형 소셜 미디어 알비언 서비스는 현실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공간 바로 위에서 AR 특허기술을 통해 소셜 미디어, AR 콘텐츠 제작 툴(AR Cut), 커머스, 정보검색 등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알비언은 전세계인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눈 앞 사물과 공간에 나만의 AR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쉽게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AR의 대중화와 보다 몰입감 있는 소통이 가능해 진다는 점에서 국내외 투자자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명배영 알비언 대표는 "기업의 철학과 우리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네이밍을 찾고자 했다"며 "일상에서 가장 가깝게 경험할 수 있는 미래의 서비스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각인되는 이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알비언은 내년 1월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 참가를 통해 전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증강현실 기반 소셜 미디어 앱 서비스를 첫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웅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