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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800만명 돌파… "최대 반값 할인 혜택도"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론칭 5년 만에 회원 수 800만명 돌파
-3040 회원 430만명…1년 새 신규 회원 가입률 135% 증가
최보윤 기자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사장 이제훈)의 멤버십 서비스 회원이 800만 명을 돌파했다.

홈플러스는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이 2018년 3월 론칭 이후 5년 만에 회원 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매일 평균 4400명이 가입한 셈이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은 높은 포인트 적립률과 다양한 할인쿠폰을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대 50% 할인하는 '멤버특가'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고객의 수요와 취향을 맞춘 '주주클럽' 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홈플러스는 경쟁사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유료 멤버십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뚝심을 가지고 무료 멤버십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비용 없이 가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또 지난해부터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으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을 추진한 결과 젊은 멤버십 회원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홈플러스가 연령대별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30~40대가 약 430만 명으로 집계됐다. 30~40대 국민 3명 중 1명이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꼴이다.

또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MZ세대 고객의 신규 유입 또한 크게 증가하며 20대 회원 가입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신장했다.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와인, 위스키, 델리, 패션, 여행 등의 취향을 강조한 8개의 클럽서비스를 통해 20∙30세대의 수요를 끌어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현 홈플러스 멤버십마케팅팀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률을 갖춘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이 론칭 5년만에 회원 8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기 위해 더 큰 할인 혜택과 편의를 제공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오는 6월 대형마트부터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전 채널의 실적을 통합한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통합 등급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통합 등급제'는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구매할 때마다 합산된 실적으로 고객 쇼핑데이터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보윤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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