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베트남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 전달
2017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 맞아이원호 기자
(제공=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베트남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하이트진로는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하노이대학교 등 베트남 현지 대학생 20명에게 총 4억동(약 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에 맞춰 지난 2017년 이후 4번째로 올해 장학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1968년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첫 수출 이후 2016년 하노이에 법인을, 2018년 호치민에 지사를 설립하며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소주 판매량이 54%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조성균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앞으로도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