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애호가 겨냥'...오텍캐리어 와인에디션 인기
이유나 기자
사진제공=오텍캐리어 |
와인 애호가들이 많아지면서 가정용 와인 셀러를 구입하거나 선물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엔 랩퍼 한해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와인애호가라 밝힌바 있고, 배우 채정안도 소문난 와인애호가 중 하나로 꼽힌다. 가전업계도 와인애호가를 겨냥한 다양한 와인셀러를 앞다퉈 출시하는 추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오텍캐리어, LG전자, 매직쉐프 등의 가정용 와인셀러 제품들이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홈술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오텍캐리어는 최근 와인 16병의 보관이 가능한 '와인에디션'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냉장고 하단에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복합냉장고로, 와인셀러와 냉장고가 함께있어 주방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출시된 '와인에디션'은 최근 오텍캐리어의 캐리어냉장이 론칭한 MZ세대와 1~2인 가구를 위한 가전 브랜드 '모드비'의 신제품이다. '모드비'는 감성 가전제품을 표방하며, 프리미엄니스와 '나만의 가전, 나만의 모드'라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LG전자의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는 어렵고 까다로운 와인 보관∙관리를 보다 손쉽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자외선∙열을 차단하는 다중 글라스 도어가 탑재됐고, 최적의 온도 실현을 위한 넉넉한 보관온도 및 1℃단위 미세온도 조절 기능이 적용돼 와인의 고유한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 ThinQ 어플의 '와인 큐레이터' 기능으로 와인 정보 조회, 테이스팅 기록 등 나만의 와인 컬렉션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와인의 대중적인 인기가 사그라 들지 않고 있어 가정에서도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가정용 와인 셀러를 향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을 통해 손쉽게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전문 보관 생활 가전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유나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