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10월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분양…전 가구 84㎡
박동준 기자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투시도. 이미지/우미건설 |
우미건설이 10월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일대 '다운2지구'에서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다운2지구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울산 단일지역 최대규모의 주거단지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총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지구 내에는 주거시설과 함께 교육시설, 문화시설, 상업시설, 공원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문화재발굴조사구역 지정으로 인한 문화재박물관과 역사문화공원도 추가로 확정됐다.
울산~부산간 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의 개설과 기존 국도 14호선의 확장이 예정된 상태다.
단지에서 도보로 유치원, 초·중·고교가 계획된 상태며 단지 남측으로 근린공원도 들어선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전 가구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했다. 단지 내에는 중앙 수경시설과 단지광장이 어우러진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또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남·녀구분 독서실 등이 구성되는 교육 특화 커뮤니티인 에듀 Lynn을 비롯해 유아용풀이 있는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마련한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 스마트홈 IoT 등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실 거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가구당 주차대수를 1.45대로 확보하고, 확장형 주차,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을 도입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522-1번지 일원에서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박동준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