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앞두고 강원도서 미담 '릴레이'
평창, 동해 등 설명절에 온정 나눠신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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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평창군) |
설 명절을 앞두고 강원도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평창군 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은 20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기탁했으며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는 3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지방행정동우회는 쌀 10kg 100포, 평창역 직원 일동은 쌀 10kg 25포를 각각 기탁했다.
또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 강원지역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향사랑주부모임 평창분회는 떡국떡을 기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평창분관은 장애인 및 평창LPG충전소 가스 폭발 이재민 가구에 명절 음식 꾸러미를,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 및 1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1200만 원을 보내기도 했다.
평창군은 국가보훈대상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에 명절 위로금을 지급했으며 군민 모금 운동인 ‘HAPPY700사랑나눔’을 통해 저소득 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 사회복지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과 관련해 50개소, 280명에게 7300만 원 상당의 평창사랑상품권을 배부했다.
지난 1월 1일 발생한 ‘평창LPG충전소 가스 폭발 사고’ 피해 극복 성금 기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103건, 2억 원 상당이 접수됐다. 평창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 명절 전 1차 성금 배부를 진행하고 추후 모금액에 대해 2월 중 2차 배부 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은 7일 평창 제일감리교회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어 관내 장애인 80가정에 전달하는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행사를 열었다.
(사진=평창군)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가구에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명절음식 나눔사업’은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체 사업인 반올림가게 수익금으로 가구당 5만원 상당의 식품을 마련했으며 2020년 2월 반올림가게 개소 후 매년 이어오고 있다.
(사진=평창군)
평창군 봉평면 새마을남녀협의회도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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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동해시) |
DB메탈 동해공장은 지난 2일 백미10kg 70포를 동해시에 기탁했다. 지난 5일에는 곰식육반찬에서 떡국세트 꾸러미 30개(3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발한동 5통 주민 이용형씨도 30만원 상당의 햇반 12박스를 기탁했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