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BPW한국연맹, 이퀄페이데이 개최

여성 임금차별 줄이기 위한 캠페인 실시
양지영 기자

(사진=(사)BPW) 이퀄페이데이 캠페인

BPW(Business and Professional) 한국연맹은 지난 4일 상암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700여 명의 여성마라톤대회 참가자 대상으로 여성 임금 차별을 줄이기 위한 '동일노동 동일임금' 캠페인을 펼쳤다.

OECD 2021년 기준에 따르면 전일제 근로자 임금은 여성 평균이 남성 대비 11.9% 낮다. 임금은 2000년 18.1%, 2010년 14.1%보다 줄었지만 동일임금까지는 격차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여성 노동참여율은 2000년 55.7%에서 2021년 64.6%로 올랐지만 2021년 기준 남성보다 3배 이상 파트 타임 고용(남성 7.7%, 여성 21.5%)이 높았다.

BPW는 빨간 가방을 들고 평화광장을 돌며 이퀄페이 켐페인을 전개했다.

이퀄페이데이는 남성과 여성 임금이 동일해지는 날을 말하는 것으로 유엔 여성지위원회에서 펼친 '국제이퀄페이데이' 캠페인을 기점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벨기에 등 전 세계 BPW의 주요 활동 프로젝트다.

최예담 회장은 "빨간 글씨는 적자상태의 급여를 뜻하고 중간 선은 수준이하의 수입을 말한다. 가방은 적자인 여성의 호주머니를 뜻한다"라며 "이퀄페이데이 캠페인을 통해 사회 인식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지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