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두 달 연속 증가…"달러 약세 영향"
박세아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미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59억2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24억1000만달러 늘었습니다.
달러 약세에 따라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증가하고,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미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8월에 약 3.1% 하락했습니다.
박세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