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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조윤수 김강우 김선호의 '최애 장면' BEST 5는 무엇

박정훈 기자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드라마 '폭군'의 배우와 제작진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의 명장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폭군'(감독 박훈정/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제작 ㈜영화사 금월)은 인간병기 육성 계획 통칭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여러 세력들이 벌이는 치열한 쟁탈전을 다룬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다. 드라마는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선정한 명장면 BEST 5를 4일 공개했다.

미국 정보기관의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 폴을 연기한 배우 김강우는 "무능한 새X들이 딱 질색이야"라는 대사를 내뱉는 광기어린 빌런 폴의 첫 등장 신을 작품의 명장면으로 꼽았다.

폭군 프로그램의 사라진 샘플 회수를 위해 한국에 파견된 폴은 잔혹한 고문당하는 사람 앞에서 태연하게 얼굴에 미스트를 뿌리며 한국의 날씨를 묻는 잔혹한 빌런의 등장을 알린다. 김강우는 "그의 등장으로 '폭군'의 이야기 진행에는 속도감이 붙는다"라며 명장면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주인공 채자경 역의 배우 조윤수와 김정민 무술감독은 자신의 추격자들을 잔혹하게 제압하는 자경의 피 튀기는 수술실 액션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전직 국정원 요원 연모용(무진성)의 배신으로 부상을 입고 무허가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자경은 자신을 제거하기 위한 추격자들을 수술용 칼과 깨진 유리조각을 활용해 제압한다.

조윤수는 "이 장면부터 자경이라는 캐릭터에 완전히 빠져들었다"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민 무술감독은 "해결사로서 자경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라면서 명장면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폭군 프로그램의 책임자 최 국장을 연기한 배우 김선호는 국가정보원의 선배인 사국장(김주헌)과 벌이는 팽팽한 신경전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서로의 속내를 숨긴 채 치열하게 오가는 두 사람의 신경전이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한편 그 와중에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기는 최 국장의 토스트 먹방은 수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선호는 "너무나 즐겁게 촬영한 장면이다. 해당 씬을 찍고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이 박수를 보냈다"고 본인의 최애 장면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박훈정 감독과 김영호 촬영감독은 클럽 복도에서 마주친 자경과 임상(차승원)의 치열한 대결 장면을 꼽았다. 깜빡거리는 조명 아래 속도감 넘치는 총격전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에 대해 박 감독은 "마치 탱고를 추는 느낌"이라고 감상을 전했다. 김영호 촬영감독은 "화려하고 통쾌하고, 특유의 유머 코드와 캐릭터들의 티키타카가 돋보인다"고 밝혔다.

최 국장의 용병 임상을 연기한 배우 차승원은 폭군 프로그램의 모든 주요 인물이 한데 모이는 소극장 전투 신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차승원은 "폭군의 능력을 제대로 각성한 자경의 모습이 공개되는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폭군'은 디즈니+를 통해 총 4개의 전편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박정훈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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