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22일까지 탄소중립 아이디어·사진 공모전
.윤자민 기자
공모전 포스터.[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광산구]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오는 22일까지 탄소중립 아이디어 및 실천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전’은 탄소중립 도시 광산 실현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정책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시민인식개선 홍보·교육·캠페인 아이디어 등을 제안받는다.
‘탄소중립 실천사진 공모전’은 나무 심기, 분리수거,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모습을 촬영하면 된다.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에게 소진 시까지 1만 원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산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천 사진 공모전은 광산구에 주소를 둔 시민이어야 한다.
참여 방법은 22일까지 광산구 누리집(뉴스·소식 >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결정하고, 기후위기대응 사업으로 검토 및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 결과는 10월 중 수상자 개별로 통지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탄소중립 아이디어와 실천사진 공모를 통해 민·관에서 실천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의 관심도를 높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광산구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자민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