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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너 3세' 신유열 전무, 롯데지주 주식 추가 매수

이충우 기자

신유열 롯데지주 전무

롯데그룹 오너 3세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유열 전무는 지난 3일 롯데지주 주식 4255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2만 4454원으로 이번 주식 매입에 총 1억 405만원을 썼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 전무는 지난 6월 롯데지주 주식을 처음으로 사들였다. 이번이 두번째 주식 매수다. 신 전무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0.01%다.

신 전무는 지난해말 전무로 승진하면서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을 맡았다. 미래성장실은 롯데그룹 글로벌, 신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지난 6월엔 일본 롯데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되는 등 경영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충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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